등급별 객실

오피스 건물을 완전히 허문 다음 바로 아래를 지나는 열차의 진동을 없애려 내진 유압 기둥으로 지탱했습니다. 전체 공간을 거리와 같은 수준으로 개방했고요. 내부를 제거해 기존 구조의 골조를 드러내었으며, 사무실이었던 공간을 외부의 번잡함을 피할 수 있는 객실로 재탄생시켰습니다. 또한 도시와의 대화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으로 파사드를 부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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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이 도시의 역사와 건축에 깊은 연관성이 있는 도자기를 바로 파사드 재료로 선택했습니다. 또한 저희는 이 소재에 가치를 더하고 싶었습니다. 바로 음악이라는 가치입니다. 세라미카 쿠메야(Ceràmica Cumella)와 IAAC의 도움으로, 알고리즘을 발명해 로봇이 소리를 기반으로 압출 성형 과정에서 도자기에 무늬를 새기도록 했습니다. 저희는 이러한 방식으로 독특한 피스를 무한하게 만들어 내면서도 이러한 피스가 모두 같은 무늬를 띄도록 했습니다.